라다급 잠수함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프로젝트 677형 라다는 12척 계획된 러시아 해군의 잠수함으로, 초도함명에 따라 NATO 코드명은 세인트피터즈버그급(St. Petersburg-class)이다.
러시아 해군의 최신형 재래식 잠수함으로 950형과 1650형의 2가지 모델(수상 배수량이 각각 950톤, 1650톤이라서 명명됨)로 나누어진다. 수출형 이름은 아무르급으로 명명되었다.
2. 제원[편집]
3. 분류[편집]
3.1. 950형[편집]
특이하게도 950형은 수상배수량 950톤, 수중배수량 1300톤으로 1650형의 절반에 불과한 크기임에도 VLS를 장착해 순항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
3.2. 1650형[편집]
수상 배수량이 1650톤이다.
4. 건조[편집]
루빈 중앙 디자인부에서 설계하였으며 수상 배수량 기준으로는 이전 킬로급 잠수함에 못미치는 1,650 톤에 불과하지만 수중 배수량은 2,700 톤에 달하며 최신 AIP를 장착할 예정으로 장기간의 작전 활동이 가능하다. 최초 러시아 해군은 킬로급 잠수함을 모두 퇴역시키고, 총 8척의 라다급 잠수함을 배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 해군은 라다급 잠수함의 운용 결과 4세대 잠수함 계획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유했다[1] 결국 AIP 탑재도 불발된 것은 물론이고 제작사 측에서도 문제를 인정하며 사업을 조기 종결하며, 이에 따라 후속 5세대 잠수함 계획 칼리나급 디젤 잠수함 계획을 추진한다고 한다.
5. 동형함 및 운용[편집]
라다급 잠수함은 총 5척 계획, 2척 건조 중, 2척 건조 예정, 1척 취역으로 사업이 진행되었으나 러시아의 참혹한 건함 역량으로 기공과 취역 시기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났다. 1997년에 기공해 2010년에 겨우 취역시킨 초도함은 심각한 결함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4, 5번함이 건조되지도 않은 2023년 4월, 1번함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퇴역이 결정되었다.
6. 수출[편집]
2011년 2월 인도 해군은 약 110억 달러 예산으로 6척의 재래식 잠수함을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사업의 대상자로 프랑스의 스콜펜급 잠수함을 선정하였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도입이 지연되면서 계획의 차질이 생기는 중이다.[2] 이에 러시아가 성능이 향상되어 낮은 소나 탐지율을 유지하는 라다급이 인도 해군의 요구조건에 부합한다면서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더구나 인도해군은 이미 러시아제 킬로급 잠수함을 10척이나 운용하고 있다. 러시아의 아지조프 단장은 라다급이 킬로급에 비해 상당한 수준의 정숙성을 유지한다고 주장했다.
2012~2013년 중국이 아무르급을 4척 도입한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도입이 무산된 듯 하다. 결국 2020년 현재까지도 라다급(아무르급)을 도입한 나라는 전무하다. 자신들도 여러 결함에 실망을 금치 못한 물건을 사주길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겠지만.
7. 후속함급[편집]
후속함급으로 칼리나급 잠수함을 개발 중에 있다.
8. 관련 문서[편집]
비슷한 급으로 중국 해군의 원급과 쑹급 잠수함이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23:14:33에 나무위키 라다급 잠수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신조함에서 지속적으로 결함이 발생하거나 보증된 성능에 미달하는등 문제가 다발했다고 한다. 관련기사[2] 인도 특유의 지지부진한 행정 절차 혹은 인도의 낮은 조선기술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